NEWS | EVENT | MEDIA | CONTACT  
PHOTO GALLERY
2009 Indonesia Open X-sports Chanmpionship - 인도네시아 오픈 X스포츠 AIL 선수단 파견 - 2   12-04-24

2009 Indonesia Open X-sports Chanmpionship - 인도네시아 오픈 X스포츠 AIL 선수단 파견 - 2


17일 토요일, 다시 대회장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왠일인가요? 수많은 어린이들이 자신과 다르게 생긴 이강산 선수가 한국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매우 신기해하며 주변에 몰려듭니다. 한류의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한편, 강력한 우승후보 지라삭 선수가 자신의 Valo 스케이트를 직접 튜닝한 이야기를 세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추가로 매일마다 아침에 조깅 후에 5시간씩 연습한다고 자랑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기가 죽는 순간입니다.
 


그렇게 초일류 선수인 태국의 지라삭의 기운을 느껴보고자 한국 선수들 지라삭 선수의 스케이트를 번갈아 신어보고 스케이팅까지 해봅니다.
 


한편,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여 대회가 지연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찰리 아저씨가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며 먹을 것을 선뜻 건넵니다. 무슬림들은 기도시간이 되면 하던 일을 멈추고 기도를 하기 때문에 늦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기도도 기도지만 사실 여유로운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생활 패턴인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대회가 시작이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대회장 주변으로 몰리고.. 하이점프 대회도 이어집니다.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대회. 이번에는 스케이트 보드 높이 뛰기 대회가 이어지는군요.
 




종목별 시상식이 어지고 한국의 심완수 선수 어그레시브 인라인 파크에서 3위를 기록합니다. 박성엽, 이강산 선수는 경험을 쌓은 것에 의미를 두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그래도 심완수 선수가 세계 대회에서 2위를 한적도 있는 태국의 지라삭 타손 선수와 최근 아시아 X-Game에서 3위를 한 대만의 캐빈(킬러 케이)선수 다음으로 잘 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바로 상금을 수령하러 이동, 1위~3위끼리 기념찰영을 합니다.

1위 Jirasak Tasorn(Thailand)
2위 Kevin(Taiwan)
3위 Shim, Wan-Soo(Korea)

이번 인도네시아 IOXC 대회에는 스케이트 보드와 BMX 선수와 함께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한국 어그레시브 인라인의 대표선수인 심완수 선수와 대표선수를 바라보는 꿈나무인 이강산 선수가 나란히 출전하여 좋은 경험을 쌓고 왔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욱 많은 선수를 많은 나라에 파견하여 세계적인 레벨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선수를 한국에서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협회소개 | 오시는길 | 업무제휴
Copyright (C) 2010 Korea Extreme Action Sports Federation.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395 보라매공원내 X-game장
Tel : +82-2-831-5636 / Fax : +82-2-355-3728